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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우살이는 항암성분이 많다고 소문이 자자해서 암환자 가족들이 많이 찾는 약초입니다. 항암성분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좋은 성분이 많은 겨우살이의 기능성을 알아보고 차로 마시는 방법에 대하여 살펴보기로 합니다.

    겨우살이
    겨우살이

    겨우살이 생김새

    겨우살이는 과명이 겨우살이과로 다른 이름으로는 겨우사리, 기생자, 동청, 기생, 북기생, 기생목, 기생초라고도 불린다. 공기 맑은 깊은 산속의 나무에 기생하는 기생성 상록활엽 소관목으로 가을에 낙엽이 떨어진 뒤 까치집처럼 둥그런 모습으로 보인다. 주로 참나무, 오리나무, 팽나무, 자작나무, 밤나무 등에 기생한다. 잎은 마주나고 피침형으로 다육질이고 잎자루가 없이 반들거린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이른 봄에 담황색으로 피어난다. 꽃대는 없고 작은 포는 접시 모양과 비슷하다. 화피는 종모양이고 4갈래로 나뉜다. 열매는 둥글고 초겨울 10월~12월에 녹황색 또는 노란색으로 익으며 다음 해 1월~2월까지 매달려 있다. 과육이 잘 익으면 산새들이 즐겨 먹는 먹이가 되며 새들의 분비물의 이동으로 다른 나무로 옮겨져서 번식된다. 겨우살이는 우리나라 외에 일본이나 대만, 중국, 유럽, 아프리카 등지에 본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깊고 맑은 산 골짜기에서 많이 자란다. 관절염, 신경통, 요통, 고혈압에 효과가 좋으며 최근에는 항암효과가 있다는 입소문이 자자하여 암환우들이 찾는 약초이다. 신장, 간장을 보하고 근골 강화에 도움 되고 기운을 나게 하는 효능까지 있어 만병통치로 통한다. 독성이 없어 누구든지 복용해도 무방하다. 차로 끓이거나 술에 담가 복용하기도 하고 환으로 복용하기도 한다.

     

    기능성

    • 항암 특성: 겨우살이의 항암 특성은 미국 특허에 가장 광범위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겨우살이 추출물에는 암 치료에 상당한 가능성을 보이는 렉틴 및 점성 독소를 포함한 다양한 생리 활성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허에 따르면, 이들 화합물은 암세포에서 세포사멸(apoptosis) 또는 프로그램된 세포 사멸을 유도하여 건강한 세포를 보호하면서 종양 성장을 억제합니다. 이러한 선택적 세포독성 덕분에 겨우살이는 암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정상 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기존 화학 요법과 관련된 부작용을 줄입니다. 또한 겨우살이에서 발견되는 작은 단백질인 비스코톡신은 암세포에 대한 세포독성 효과를 강화하여 항암 효능을 더욱 강화합니다.
    • 면역 강화 효과: 겨우살이 추출물에는 신체의 자연 방어 메커니즘을 강화하는 다당류와 기타 화합물이 풍부합니다. 특허에서는 겨우살이가 대식세포, 자연살해세포, T세포 등 다양한 면역세포의 활동을 자극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세포는 병원체와 암세포를 식별하고 파괴하는 데 중요합니다. 겨우살이의 면역 강화 효과는 화학 요법을 받고 있거나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같이 면역 체계가 약화된 환자에게 특히 유익합니다. 특허 데이터에 따르면 겨우살이 추출물은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신호 분자인 사이토카인의 생성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이토카인 유도는 감염과 악성 종양에 대해 보다 강력하고 조화로운 면역 공격을 조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겨우살이의 면역 활동 균형 능력은 과도한 면역 반응을 예방하고 자가면역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항염증 및 항산화 효과: 만성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는 심혈관 질환, 신경퇴행성 질환, 당뇨병을 포함한 많은 질병의 근본적인 요인입니다. 플라보노이드 및 페놀산과 같은 겨우살이의 생리 활성 화합물은 이러한 유해한 과정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위와 같이 몸에 좋은 기능들이 많은 겨우살이를 보완 치료법으로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질병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접근 방식에 혁명을 일으켜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겨우살이 차로 마시기

    생으로 우린 차 

    1. 깨끗하게 씻어 말린 겨우살이 잎과 줄기 40g을 물 1리터 붓고 약탕기에서 약불로 물이 절반이 될 때까지 끓인다.
    2. 불을 끄고 식혀서 건더기를 걸러낸다.
    3. 유리병에 담아 냉장 보관하며 수시로 마신다.

    쪄서 우린 차

    1. 잘 씻어 말린 겨우살이의 잎, 줄기를 1cm 미만으로 잘게 썬다.
    2. 삼베 보자기를 깐 찜통에 물을 자작하게 붓고 김이 나면 겨우살이를 넣고 약 30분간 찐다.
    3. 잘 쪄진 겨우살이를 면포 위에 펼쳐서 말린다.
    4. 찌고 말리기를 3~4회 반복한다.
    5. 밀봉을 하여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 두었다가 2~3g을 80℃ 끓인 물을 붓고 2분 정도 우려서 마신다.
    6. 겨우살이차는 3~4회 더 우려 마셔도 좋다.

    찌고 덖은 차

    1. 깨끗하게 씻어 잘 만린 겨우살이 잎, 줄기를 1cm 미만으로 잘게 썬다.
    2. 찜통에 삼베 보자기를 깔고 열을 가해서 모락모락 김이 나면 겨우살이를 30분가량 찐다.
    3. 쪄진 겨우살이를 덖음 솥에 넣고 200 에서 덖는다.
    4. 찌고 덖음을 3~4회 이상 반복한다.
    5. 면포를 깔고 3회 이상 삐고 덖은 겨우살이를 잘 말린다
    6. 밀봉하여 냉장저장한다.
    7. 겨우살이차 3g에 80℃ 정도 끓인 물을 붓고 2분 정도 우려서 마신다.
    8. 겨우살이차는 3~4회 더 우려 마셔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