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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시오갈피는 한국 전통 약초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식물입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서도 널리 알려진 가시오갈피는 건강 증진과 치료 목적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가시오갈피의 주요 약효, 최적의 채취 시기, 그리고 효과적인 이용 방법에 대해 탐구해 보겠습니다

    가시오가피 새순
    가시오가피 잎

     

    채취 시기

    가시오갈피의 약효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채취 시기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시오갈피는 특정 시기에 채취해야 가장 높은 효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 봄철 채취: 가시오가피의 뿌리는 보통 봄에 채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기에 뿌리는 영양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약리 성분이 최고조에 달합니다. 봄철 뿌리 채취는 특히 면역력 강화와 피로 회복에 효과적입니다. 부드러운 가시오가피순은 4월경 채취하면 좋습니다.
    • 가을철 채취: 가을에는 가시오가피의 열매를 채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을철 열매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며, 잎은 항산화 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 연중 채취 가능: 가시오가피의 껍질과 줄기는 연중 언제든지 채취할 수 있습니다. 껍질과 줄기는 특히 항염증 효과가 뛰어나며, 관절염이나 류마티스 등 염증성 질환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약효

    가시오갈피에 대한 문헌을 찾아 열거해 보겠습니다. 동의보감에는 '목숨을 더하고 늙지 않으니 하늘의 내린 선물이다', 본초강목에는 '한 줌의 오가피를 얻으니 한 수레의 황금을 얻는 것보다 낫다', 신농본초경에서는 '오래 먹으면 몸을 가볍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늙지 않고 장수한다', 민간 의약에서는 '오가피는 인삼을 능가하는 생약이다' 서술해 놓았습니다.

     

    대상별로 분류한 약효

    • 어린이: 성장촉진, 근육과 뼈 발달에 도움, 뇌기능에 도움
    • 청소년기: 집중력 향상, 운동력,체력 향상
    • 남성: 면역력,정력 증강, 피로회복
    • 여성: 갱년기 도움, 허리, 무릎 통증에 도움, 젊음 유지
    • 노인: 암, 고혈압, 당뇨, 골절 예방, 
    • 환자: 아픈 곳 빠른 시간 내 회복
    • 보통 건강한 사람: 질병 예방, 건강한 체력 유지

     

    증상별 약효

     

    가시오갈피는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통 의학에서는 강장제, 면역력 증진, 피로 해소 등에 널리 사용되었으며, 현대 과학 연구에서도 그 효능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1. 면역력 증진: 가시오갈피는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식물 내에 함유된 다양한 항산화 물질과 폴리페놀 성분 덕분입니다. 이 성분들은 면역 세포의 활성화를 돕고, 체내의 염증을 줄이는 데 기여합니다.(대전대학교 한의학연구소 연구팀)
    2. 스트레스 해소와 피로 회복: 가시오갈피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피로를 회복시키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아답토젠으로 분류되는 가시오갈피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조절하고, 신체가 스트레스 상황에서 더 잘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어 전반적인 신체 활력을 증진시킵니다.
    3. 항암 효과: 최근 연구에서는 가시오갈피의 항암 효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가시오가피 추출물은 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암 세포의 자살을 유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유방암, 대장암, 간암 등 다양한 암 유형에서 그 효과가 입증되고 있습니다.
    4. 소염진통효과: 오가피 뿌리에서 아스피린의 5배 개발
    5. 자양강장제
    6. 항당뇨제:토종오가피 잎에서 나오는 치산노사이드를 이용해 개발

     

    이용 방법

    효소나 술로 이용하면 약효가 좋습니다. 가을에 오가피 열매를 따서 항아리에 담고 설탕과 섞어서 100일 후 효소 1에 물 5 비율로 희석해서 마십니다. 유리용기에 오가피열매를 넣고 20도 소주를 부어 밀봉한 후 15일 후에 마시면 됩니다.

     

    가지

     

    연중 언제든지 가지를 잘라 햇볕에 잘 말린 후에 적당하게 잘라서 약재로 사용합니다. 또한 적당하게 자른 가지를 용기에 넣고 20도 소주를 붓고 밀봉하여 3개월 후부에 먹으면 됩니다.

     

    뿌리

     

    수시로 언제든지 뿌리를 채취하여 물로 깨끗하게 씻은 후 햇볕에 말려서 적당한 크기로 자른 후 약재로 사용하면 좋습니다.